실시간 뉴스


최지만, 10일만의 홈런포 '시즌 5호'


인디언스전 2회 투런포…에인절스 10연패

[김형태기자]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열흘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5호째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 홈런 한 방으로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0-1로 에인절스가 뒤진 2회초 1사1루에서 좌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우완 트레버 바워를 상대로 초구 직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2홈런 이후 10일 만에 나온 시즌 5호포.

4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침착한 선구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그만 횡사했다.

최지만은 9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1할6푼8리가 됐다.

에인절스는 4-5로 역전패하며 10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지만, 10일만의 홈런포 '시즌 5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