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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이제훈 '파수꾼' 다시 본다


'KAFA 10세전(十歲傳)'서 재상영

[권혜림기자]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와 이제훈의 '파수꾼'이 'KAFA 10세전(十歲傳)'에서 재상영된다.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10세전(十歲傳)'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 유영식, 집행위원장 김이다, 조직위원 김의석, 조성희, 부지영 감독과 홍보대사로 올해 행사를 알릴 배우 이제훈, 김고은도 참석했다.

'KAFA 10세전(十歲傳)'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장편과정 설립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행사다. KAFA 장편과정은 매해 새로운 시도를 담은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내놨다. 1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1기 '장례식의 멤버' 등 4편을 시작으로 '파수꾼'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매해 주목할만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등을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오른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을 만날 수 있다. 봉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출신이다. '플란다스의 개'에는 배두나, 이성재 등이 출연했다. 오는 9월4일 상암동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된다.

지난 10년 간의 영화 중 10편을 선정해 재상영하는 장편과정 섹션에서는 3기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이 상영된다. 배우 이제훈과 박정민을 발굴한 걸출한 장편 영화로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KAFA 10세전'의 작품들은 오는 9월1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상영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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