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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이틀 연속 홈런, KIA전서 '시즌 27호 투런'


6회초 3번째 타석에서 KIA 선발 홍건희로부터 추격의 한 방

[석명기자]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의 홈런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기 시작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6회초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SK 와이번스전에서 8경기만에 26호 홈런을 날리더니 연이틀 아치를 그렸다.

시즌 27호를 기록한 테임즈는 홈런 레이스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다.

4번타자(1루수)로 출전한 테임즈는 두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치지 못하고 있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4회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NC가 1-8로 뒤져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을 때 테임즈의 한 방이 터져나왔다. 6회초 1사 1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이전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던 KIA 선발투수 홍건희의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테임즈의 홈런포로 NC는 3-8로 점수차를 좁혔다.

한편, KIA는 1회말 김주찬이 3점포를 날리고 3회말에는 이범호가 만루포를 날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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