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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ISU 쇼트트랙 트레이닝 캠프 연다


3주 동안 목동 아이스링크서 진행…인도, 싱가폴, 호주 등 9개국 선수단 참가

[류한준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한다. 빙상연맹은 "지난 3일 막을 열어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캠프가 진행된다"고 알렸다.

빙상연맹은 "빙상종목 발전을 위해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며 "빙상저변이 취약한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국가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캠프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등 9개국에서 선수 23명, 지도자 6명 등 모두 31명이 참가했다.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시간씩 빙상 및 지상 훈련을 실시한다,

캠프 1주차에는 기본기 훈련, 2주차는 체력강화 및 기본기 훈련, 그리고 마지막 3주차에는 마무리 및 성취도 평가를 진행한다. 훈련 외에 매주 수요일에는 스포츠 스타와의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캠프 참가 선수들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조해리, 김동성, 고기현 등 전 한국쇼트트랙 대표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대화를 나눈다. .

아우투타우리 인도 쇼트르택대표팀 코치는 "인도 선수들이 쇼트트랙 세계 최강인 한국 코치들로 부터 지도를 받아 기술과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빙상연맹은 지난 3일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과 코치들은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한편, 빙상연맹은 쇼트트랙 트레이닝 캠프에 이어 오는 8월에는 ISU 피겨 아이스댄스 트레이닝 세미나를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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