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알리가 호란과 호흡을 맞춘다.
알리의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알리가 새 듀엣 프로젝트로 컴백할 것임을 알렸다. 알리와 호흡을 맞추는 가수는 클래지콰이의 호란이다. 자타공인 '음색 여신'들의 만남이라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알리가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색깔의 음악과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듀엣 프로젝트는 오는 17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편, 알리는 지난해 10월 네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홀(White Hole)'을 발매하고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발라드가 아닌 팝 록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감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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