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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측 "음주 사실 인정…깊이 자숙 중"(공식입장)


"실망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권혜림기자]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7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제문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윤제문은 지난 5월23일 오전 서울 신촌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조사 과정에서 윤제문 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보도 내용을 사실로 인정했다.

이어 "윤제문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윤제문은 경찰 조사에서 영화 관계자들과 회식 후 자신의 차을 몰고 귀가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6월 초 서울 마포서에서 서울서부지검으로 넘어갔다.

이하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7일 오전 보도된 당사 소속 배우 윤제문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윤제문 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에 경찰에게 발견되었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윤제문 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윤제문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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