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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450만 돌파…주말 흥행 1위 수성


2위는 새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

[권혜림기자] 영화 '곡성'이 주말 흥행 1위를 지키며 흔들림 없는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133만3천894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2일 공식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454만734명을 끌어모았다.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신작 애니메이션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차지했다. 주말 동안 24만8천152명을 끌어모았다. 3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18만2천661명의 주말 관객, 855만3천377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계춘할망'은 16만8천775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흥행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21만2천617명이다. '싱 스트리트'는 13만6천696명의 주말 관객, 17만1천435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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