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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7일 만에 300만…'캡틴 아메리카3'에 압승


공식 개봉 일주일 지나…흥행세 여전

[권혜림기자] 영화 '곡성'의 누적 관객수가 공식 개봉 7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은 지난 18일 20만2천271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 11일 전야개봉, 12일 공식 개봉한 '곡성'은 7일 만에 300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현재 누적 관객은 301만8천617명이다.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는 2위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기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3만2천664명을 기록했다. 랭킹 2위이지만, 1위 '곡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일일 관객수를 보였다. 누적 관객은 834만8천714명이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2만4천125명의 일일 관객으로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 128만5천214명을 기록했다.

'나의 소녀시대'가 1만3천261명의 일일 관객, 8만5천865명의 누적 관객수로 4위에 올랐다.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가 7천38명의 일일 관객수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9만7천941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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