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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대박' 제치고 월화극 1위 넘보나


시청률 1.3%포인트 오른 성적

[김양수기자]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극 1위를 넘보고 있다. 첫 방송에서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회에서 동시간대 1위인 SBS '대박'과 시청률 격차를 줄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회는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0.1%) 보다 1.3%포인트 오른 성적이다.

동시간대 '대박'은 12.2%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MBC '몬스터'는 7.0%를 차지했다.

특히 '몬스터'는 0.3%포인트 하락했고, '대박'은 0.4%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성장폭을 따라잡기는 힘들었다. 과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대박'을 따라잡고 월화극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검사에서 노숙자로, 그리고 동네변호사로 또한번 자리를 옮긴 조들호(박신양 분)가 3년 전 묻은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들호는 '변호사가 되니까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며 의욕을 보였고, 신영일(김갑수 분)과 신지욱(류수영 분)의 갈등은 심화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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