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야구협회(이하 야구협회)가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야구협회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통합을 위한 회의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합협회 회장 선임과 명칭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1차 회의에서는 양 단체 통합추진위원회가 결정한 통합 협회 명칭을 '대한야구협회'(Korea Baseball Association, KBA)로 확정했다.
또한 김종업 야구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통합 협회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통합 협회 대의원 수도 결정했다. 야구협회와 연합회 각각 19명씩 총 38명으로 구성하기로 했고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창립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법정 기한인 오는 27일 이내에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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