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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특급 신스틸러 조우진, '원라인' 이어 '더 킹'도 합류


'내부자들' 조상무 역으로 임팩트 안겼던 새 얼굴

[권혜림기자] '내부자들'의 조상무 역으로 임팩트를 안겼던 배우 조우진이 영화 '리얼'과 '원라인'에 출연을 확정지은데 이어 '더 킹'에도 출연을 유력시하며 2016년도 쉼 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21일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우진은 최근 임시완, 이동휘, 진구 등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이어 정우성, 류준열 등이 캐스팅된 '더 킹'(감독 한재림) 출연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계약 최종 조율 중인 만큼 출연이 확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조우진은 지난 2015년 개봉해 확장판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내부자들'에서 안상구(이병헌 분)의 팔을 자르는 무자비한 권력의 하수인 조상무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연극 무대에서 탄탄히 다진 내공을 '내부자들'에서 펼쳐보인 조우진은 이후 영화계의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선한 얼굴, 개성 있는 연기로 충무로의 새로운 신스틸러가 됐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영화 '리얼', 임시완과 호흡할 '원라인', 조인성,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더 킹' 등 그의 필모그라피에 벌써부터 화제작이 즐비하다.

그가 출연을 확실시한 영화 '더 킹'은 권력을 탐해 검사가 된 남자가 더 큰 권력을 얻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 '관상' '연애의 목적'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신작 영화로 기대를 얻고 있다. 여기에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배성우, 이주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조우진이 맡을 예정인 캐릭터는 조사관 역이다.

또 다른 조우진의 새 영화 '원라인'은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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