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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콘서트서 팬들 고백 대신 전한다


24일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개최

[정병근기자] 가수 허각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팬들의 고백을 대신 전한다.

허각은 12월24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에 위치한 상명 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개최한다. 허각은 이날 콘서트에서 팬들의 고백을 대신 전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허각은 콘서트 공지를 통해 "올 겨울 함께 있을 소중한 사람을 위해 허각의 노래로 따뜻한 위로와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주세요. 조금 더 깊어지는 저녁 8시 30분 여러분의 고백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연 제목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중 한 문구를 포함하여 A4 크기 용지에 마음을 적어 허각에게 보내주세요. 당신의 고백을 보여드립니다"라고 관객의 고백을 대신 전하는 이벤트 참여 방법을 알렸다.

약 120분 동안 펼쳐지는 허각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티켓은 2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한편, 허각은 최근 미니앨범 '겨울동화'를 발매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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