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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배구단 '청년희망펀드' 동참


외국인선수 맥마흔도 포함, 청년일자리 창출 뜻 함께 해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IBK 기업은행 선수단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구단은 이정철 감독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등 25명이 자사 모바일뱅킹인 i-ONE 뱅크를 이용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고 9일 전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직접 제안해 만들어진 제도다. 박 대통령은 1호 기부자로 나섰고 일시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박 대통령은 매달 월급의 20%인 34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IBK 기업은행의 외국인선수 맥마흔도 이번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뜻을 함께했다. 맥마흔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에 동료들과 함께 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IBK 기업은행 선수단은 현재 2015-16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한창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으로서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IBK 기업은행은 오는 12일 화성체육관에서 GS 칼텍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이자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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