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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서예지·홍빈·정유진, '무림학교' 청춘4인방 캐스팅


2016년 1월 KBS 2TV 월화드라마 편성

[김양수기자] 이현우, 서예지, 빅스 홍빈, 정유진이 '무림학교'의 무림청춘 4인방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KBS 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를 이끌어갈 윤시우, 심순덕, 왕치앙, 황선아 역에 각각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이 확정됐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서로 부딪히고 소통하며 성장해 나갈 청춘들이다.

인기그룹 뫼비우스의 리더 윤시우 역과 중국 최대 상해그룹의 아들 왕치앙 역은 배우 이현우와 홍빈이 각각 캐스팅됐다. 거만함과 까칠함으로는 한국 가요계의 1인자인 윤시우와 부유한 집안의 철부지 사고뭉치로 자란 왕치앙. 한 성격 하는 두 남자가 특별 입학 동기생으로 룸메이트가 돼 좌충우돌하며 든든한 우정을 쌓아간다.

맹인 아버지를 봉양하는 생활력 강한 처녀가장으로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입학한 심순덕 역과 정의 넘치는 무림학교 총장의 딸 황선아 역엔 서예지와 정유진이 캐스팅됐다. 특별입학생 윤시우, 왕치앙과 함께 무림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풋풋한 로맨스도 펼려나갈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무림학교'가 지향하는 청춘들의 성장담을 그려나가기 위해 20대 배우들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신선한 연기로 무림 청춘의 싱그러운 색채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국적의 교사와 학생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진정한 의협을 배워갈 글로벌 청춘 캠퍼스 '무림학교'는 전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의 이소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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