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kt 위즈 거포 댄 블랙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쳐냈다.
블랙은 13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1 동점인 4회초 중월 솔로홈런을 쳐냈다.
두산 선발 장원준에 막혀 무안타 빈공에 시달리던 kt의 첫 안타가 바로 블랙의 홈런이었다. 잠실야구장의 가운데 펜스 뒤 백스크린 오른쪽을 강타하는 비거리 130m 대형홈런이었다.
이로써 블랙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며 시즌 12호째를 기록했다.
4회초 현재 kt가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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