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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피겨 안소현, 2015-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이호정·김강인 아이스댄스팀도 1차 대회 함께 참가

[류한준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5-16시즌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3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슬로바키아에서 열린다.

빙상연맹은 1차 대회에 안소현·조희수(이상 여자 싱글) 안건형(남자싱글) 이호정-감강인 팀(아이스댄스)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5-16시즌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 1~7차 대회에 파견할 선수는 이미 선발됐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선발전을 치렀다. 선발된 인원(아이스댄스팀 포함)은 여자싱글 9명, 남자싱글 3명, 아이스댄스 2팀, 페어스케이팅 1팀 등이다.

여자싱글의 경우 선발전에서 1~3위를 차지한 선수는 2개 대회, 4~9위 선수는 1개 대회 출전자격이 각각 주어졌다. 남자싱글 3위 이내와 전략 육성 종목인 아이스댄스와 페이스케이팅 출전팀은 각각 2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1차 대회 여자싱글에 참가하는 안소현(목일중)과 조희수(부흥고)는 선발전에서 각각 149.71점(3위)과 131.83점(9위)을 기록했다. 남자싱글 경기에 출전하는 안건형(목일중)은 선발전에서 157.15점(3위)을 받았다. 아이스댄스의 이호정·감강인 팀은 119.08점을 받았다. 1차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이번이 그랑프리 데뷔 무대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는 이준형, 변세종, 최다빈, 김나현 선수 등이 출전했다. 이준형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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