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 사랑 웬수' 엄현경, 1년만에 다시 악녀로 컴백


'파랑새의 집' 서미진과 전혀 다른 매력 발산 예고

[김양수기자] 배우 엄현경이 매력적인 악녀로 변신을 예고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의 제작사 GnG프로덕션이 엄현경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블랙블라우스에 패턴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엄현경이 연기하는 강희정은 잘못된 욕망과 선택으로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며 악연을 만들어가는 캐릭터로 강기찬(곽시양 분)의 누나이다. 강희정은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마저도 이용하며, 악연으로 이어진 금가은(최윤영 분)네 집안과 갈등을 빚어간다.

한편, KBS 2TV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 서미진 역으로 주목 받았던 엄현경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엄현경은 전작과는 180도 다른 악역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강희정 역에 몰입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악녀를 그려내고 있다.

2014년 '엄마의 정원'에서 야망 가득한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엄현경의 폭넓은 스펙트럼의 악녀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내 사랑, 웬수'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싸름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8월 3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 사랑 웬수' 엄현경, 1년만에 다시 악녀로 컴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