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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 외국인 공격수 엘리아스 영입


스피드와 드리블 장점, 부산 측면 공격에 기대

[이성필기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자원 수혈에 나선 부산 아이파크가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공격 보강을 시작했다.

부산은 3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엘리아스(23)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아스는 175㎝의 신장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드리블 기술로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라는 것이 부산의 설명이다.

엘리아스의 합류로 기존의 웨슬리와 함께 좌, 우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괴롭힌다는 계획이다. 계약을 해지한 베르손의 대타라 기대감도 상당하다.

2010년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를 통해 데뷔한 엘리아스는 올 시즌 브라질 세리B(2부리그) 루베르덴시를 거쳐 부산에 입단했다.

엘리아스는 "부산은 분명 능력이 있는 팀이다. 내 장점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통해 팀 성적 상승에 기여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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