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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명품 조연 여기 다 모였네


20일 '아름다운 나의 신부' 첫 방송

[정병근기자] 믿고 보는 명품 조연 배우들이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나신')에 모였다.

오는 20일 밤11시에 첫 방송되는 '아나신'은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로 차별화된 액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는 명품 조연 배우들의 연기다.

'아나신'은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 탄생한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연기하면 내로라하는 명품 연기자들도 다수 출연하게 돼 보는 즐거움을 한층더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승연, 조한철, 이재용, 손종학의 출연이 반갑다.

이들은 사라진 신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에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로 등장해 소름 끼치는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연은 극중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주영(고성희)의 대모 격인 이진숙 역을 맡아 주영을 돕는다.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살고자 하는 역할인 만큼 굴곡진 인생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치열한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한철은 표독하고 잔인한 면을 갖고 있는 악인이었다가도 필요에 의해 도형과 협력하는 독특한 캐릭터 박태규 역을 맡았다. 선과 악을 오락가락 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아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이다.

이재용은 범죄 조직의 수괴로 사라진 신부 주영의 과거를 쥐고 있는 송학수 역을 맡았으며, '미생'에서 마부장 역을 맡았던 손종학은 전작의 여운을 지울 만큼 강렬한 카리스마로 사채업계 대부 강회장 역을 소화하게 된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은 "노출의 빈도나 역할의 크기를 봤을 때 현실적으로 캐스팅하기 어려운 배우들이었다. 하지만 대본의 매력을 높이 사서 흔쾌히 출연을 결심해줬다. 큰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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