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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 이시영 "형사 역 부담, 그래도 욕심 났다"


20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배우 이시영이 형사 역할이 부담스럽지만 욕심이 났다고 했다.

15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실종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차윤미 역을 맡은 이시영은 "형사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피하려고 했는데 드라마에 녹아 있는 감성적인 부분이 아름답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어려운 역할임에도 욕심을 냈다. 지금도 어렵고 헤매고 있긴 하지만 감독님 작가님 말씀 잘 따라가면서 조심스럽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 액션 드라마다. 그간 OCN의 장르물이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과 달리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액션과 달콤한 로맨스까지 더해진 풍성한 스토리 라인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16부작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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