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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PD "정선편, 무리수 두지 않겠다"


'삼시세끼' 원조 정선편이 돌아온다 "정선, 꽃 피는 봄이 왔다"

[장진리기자] 나영석PD가 무리수 없이 농촌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나영석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정선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농촌 안에서 생활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무리수 두지 않고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방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삼시세끼-어촌편'에 이어 '삼시세끼'의 원조인 정선편을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된 나영석PD는 "정선에 꽃이 많이 피었다. 봄이 왔다"며 "밭 가는 것부터 심는 것까지 다 같이 하기 때문에 물론 더 지루할 수 있다. 농사 짓는 게 그렇게 재밌는 그림이 아니다. 봄의 여러 가지 풍경과 그 안에서 생활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무리수 두지 않고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작 어촌편의 인기에 대해 "어촌편 시청률이 과도하게 잘 나와서 정선편을 연출하면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토로한 나PD는 "어촌편은 어촌편 만의 매력이 있는 거고, 정선편 분들께 어촌편이 잘 되긴 했지만 어촌편처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며 "정선편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정선편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농사꾼 이서진과 옥택연에 이어 김광규가 새 멤버로 합류해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인다.

한편 새로워진 '삼시세끼-정선편'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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