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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샛별' 홍자가 온다…4일 정오 데뷔싱글 '그대여' 발표


[박재덕기자] 2015년 트로트 샛별 홍자가 오늘(4일) 정오 데뷔 싱글앨범 '홍자시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여'로 활동을 알린다.

이름도 독특한 신인 가수 홍자(본명 박지민)는 이미 수많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내공을 쌓아온 트로트계의 실력파 신예. 제 4회 화성 전국 가요제 은상 수상 이후 서울과 지역 축제를 중심으로 많은 트로트 무대를 섭렵해 왔고, 군부대 위문 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덤을 확보해 왔다.

홍자의 데뷔곡 '그대여'는 1979년 전 동양방송(TBC) 주최 대학가요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자인 이정희가 1980년 발표한 동명 리메이크곡.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의 작곡가 오동식의 작품으로, 당시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이다.

홍자의 데뷔곡 '그대여'는 리메이크곡이지만 단순히 그립고 풋풋한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담백하고 아련하게 원곡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홍자의 건강한 이미지와 신선한 트로트 창법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이미지가 입혀진 셈. 마치 이질적인 두 세대가 묘하게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가듯, 이 곡이 포용할 수 있는 시대의 범위는 그만큼 넓다.

원곡의 풋풋한 감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기타, 브라스 등 모던한 일렉트릭 사운드를 가미해 독특한 트로트 감성의 '트로트 팝'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홍자의 데뷔싱글 '홍자시대'의 또 다른 수록곡인 '한 평생'은 그녀의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대변한다. 폴카풍의 경쾌한 이 곡은 경쾌한 가사는 물론 듣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젊음을 전달한다. 강윤기, 신현권, 최태완 등 최고의 세션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홍자는 경쾌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갖춘 데다가 대학 연극과를 졸업해 연기에도 강점이 있으며, 각종 피트니스로 다져진 162cm, 43kg의 몸매 등 준비된 엔터테이너로서 다방면에 걸쳐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자는 각종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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