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오마이걸 "'선배' B1A4, 팀워크 강조 조언해줘"

[장진리기자] 오마이걸이 '선배' B1A4에게 들은 조언을 공개했다.

오마이걸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번째 데뷔 앨범 '더 퍼스트 미니 앨범 오 마이 걸(The First Mini Album Oh My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에서 B1A4 이후에 약 4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으로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등 8명의 상큼발랄한 멤버로 구성돼 있다.

B1A4에게 많은 조언을 들었다는 오마이걸은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는데 특히 팀워크를 많이 강조하셨다. 멤버들끼리 서로 믿고 의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더라"며 "이렇게 떨리는 자리에서도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믿고 의지하며 침착하게 해 나갈 수 있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오마이걸의 강점에 대해 8명의 멤버수를 꼽은 오마이걸은 "멤버들이 많다. 멤버들이 모인 시너지 효과가 우리 매력"이라며 "앞으로 좋은 활동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의 타이틀곡 '큐피드'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작곡팀인 줌바스 뮤직 팩토리가 작곡하고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를 맡은 곡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큐피드를 동원하는 사랑에 빠진 작은 소녀를 표현한 사랑스러운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데뷔곡 '큐피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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