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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강사 워크숍 개최


올해 인력 277명으로 위촉…해당 사업 지속적으로 진행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마련한다. 개최 장소는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이다.

이번 '2015년도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스포츠인권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은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내 스포츠인권교육을 맡고 있는 강사 72명이 주 대상이다.

체육회는 이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잠재역량 개발을 위해 스포츠인권교육 표준교안을 배포한다. 또한 실태조사 자료를 공유해 올 한 해 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인권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스포츠 현장의 폭력 및 성폭력', '스포츠인권', '스포츠감정코칭기법' 등이다. 인권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참가자 간에 스포츠인권에 특화된 교육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분임토의 시간도 진행알 예정이다.

올해 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은 모두 277명이다. 17개 시·도체육회와 체육회 산하 55개 가맹경기단체는 지난 3월 (성)폭력 전문가, 법률전문가, 스포츠 관련학과 교수, 스포츠인권 담당자 등 총 277명을 스포츠인권 관련 인력으로 지정했다.

한편 체육회는 스포츠인권향상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2010년부터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스포츠인권 침해사항 상담, 조사와 사후조치 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스포츠인권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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