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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같은~', 오달수·진경·윤균상 등 대세 배우들 합류


류현경·배성우·류덕환 등 캐스팅

[권혜림기자]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가 박보영과 정재영에 이어 오달수·배성우·류덕환·류현경·진경·윤균상 등 캐스팅을 확정했다.

11일 NEW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제작 반짝반짝영화사)의 주요 배역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영화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 기자로 사회 첫 발을 내디딘 신입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사회 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다.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등으로 개인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의 대기록을 세운 오달수는 극 중 하부장을 괴롭히는 상사 고국장 역을 연기한다. 신문사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만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인물이다.

라희의 사수 선우 역은 배성우가, 라희의 대학 선배이자 입사 동기인 사진 기자 서진 역은 류덕환이 연기한다. 류현경은 신입 라희에게 취재 현장의 생생한 조언을 전하는 경쟁사 연예부 기자 채은 역을, 진경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사자 장대표 역을 맡았다. 신인 배우 윤균상이 진경이 이끄는 매니지먼트사의 간판 스타 우지한 역을 소화한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오는 3월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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