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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측 "사고 논란, 사실과 다른 면 있다…공식입장 낼 것"


단역 배우 방치 논란에 "오전 중 공식 입장 발표할 것"

[권혜림기자] 영화 '기술자들' 측이 촬영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단역 배우를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 측은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다.

8일 YTN은 지난 2014년 4월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의 촬영이 진행됐을 당시 유리로 된 스테이지가 무너져 주연 배우와 단역 배우 3명이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들 중 단역 배우 조 모 씨가 직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조 씨는 당시 부상으로 뒤늦게 전치 24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영화 '기술자들' 측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보도돼 다소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전 중 공식 입장을 통해 제작사 측이 파악하고 있는 당시 상황과 보도 내용 사이의 차이를 알릴 예정.

'기술자들'의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기사에 보도된 내용과 실제 상황 사이엔 다른 사실이 있다"며 "이를 정리해 공식 입장을 보도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24일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은 누적 관객수 236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중이다. 영화 '기술자들'은 영화는 인천세관에 숨겨진 1천500억 원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비즈니스를 그린 이야기다. 케이퍼 무비 장르로,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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