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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베스트앨범 日 오리콘 위클리 1위…12만장 판매


3년 반 만에 오리콘 차트 정상 복귀

[이미영기자] 그룹 빅뱅의 베스트앨범이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6일 발매된 빅뱅의 일본 베스트앨범 'THE BEST OF BIGBANG 2006-2014'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빅뱅의 데뷔 5주년과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대표곡 총 50곡을 수록했다. 빅뱅 앨범 사상 첫 주 판매고에서 최고 기록인 120,442장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베스트 앨범은 발매 첫날부터 5일 연속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

지난 10월 발매된 대성의 솔로 미니앨범 '디라이트'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달성하긴 했지만, 빅뱅 완전체 앨범으로서는 2011년 4월 발매된 앨범 'BIGBANG 2' 이후 약 3년 반 만에 다시 한번 오리콘 차트의 정상에 복귀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곡 '마이 헤븐'부터 빅뱅의 대표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최신 앨범 '얼라이브 몬스터 에디션(ALIVE-MONSTER EDITION)' 수곡들을 포함해 각 멤버의 솔로곡, 초기 대표곡 등 빅뱅의 모든 것을 압축해 3장의 CD로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3장의 CD 뿐만 아니라 32편의 뮤직비디오, 2014 개최한 'A-NATION STADIUM' 스테이지 영상 등을 담은 2장의 DVD가 함께 포함돼 있어 빅뱅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빅뱅은 지난달 15일, 16일 나고야돔 그리고 20일, 21일, 22일, 23일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돔 투어(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를 진행하며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다. 12월 6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20일 삿포로 돔, 그리고 12월 25일, 26일, 27일 도쿄돔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총 5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 1천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 지드래곤과 태양은 지난달 21일 한국에서 발매한 '굿보이'를 오는 17일 일본에서도 발표, 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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