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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겨울왕국' 이어 올 외화 흥행 2위 등극


누적관객수 544만 돌파

[정명화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2014년 개봉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2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19일 18만3천8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44만156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는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높은 흥행 기록으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529만명 동원 기록을 넘어섰다.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와 뒤이은 '겨울왕국'보다 빠른 기록을 올리고 있는 '인터스텔라'가 천만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황폐해진 지구의 인구를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차스테인, 앤 헤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19일 박스오피스 2위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부지영 감독의 '카트'가 차지했다. '카트'는 같은 날 3만7천76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53만3천525명을 끌어모았다. '나를 찾아줘'는 '패션왕'을 꺾고 3위로 올라서는 뒷심을 발휘하며 누적관객수 170만을 넘어섰다.

4위는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패션왕'이, 5위는 '아더우먼'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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