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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단속 당시 만취상태…경찰 "다음주 소환 조사"


국과수 분석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05% 확인…만취 수준

[장진리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노홍철이 단속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노홍철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5%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0.10% 이상은 만취 수준으로, 벌금 등의 형사처벌과 함께 면허 취소 1년의 행정처벌이 뒤따르는 수치다.

강남경찰서 측은 "다음주 중 노홍철을 불러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이날 새벽 1시께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사과하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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