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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마련 시간 28일 오후 1시로 변경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아

[정병근기자] 고(故) 신해철(46)의 빈소가 28일 오후 1시에 마련된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신해철 씨의 빈소가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되었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측은 "신해철님은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하였으나,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20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하셨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몸상태가 나빠져 지난 22일 오후 1시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 걸쳐 장내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은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했고, 끝내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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