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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멤버 모두 20대, 성숙과 여유 생겼다"


새 앨범 '엑시토' 발매하고 1년 만에 컴백

[이미영기자] 그룹 틴탑이 멤버 모두가 20대가 된 만큼 성숙하고 남자다워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틴탑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열린 틴탑 새 앨범 '엑시토'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소감 등을 밝혔다.

틴탑은 "오랜만의 앨범이라 기대감이 크다"라며 "엑시토는 스페인어로 성공, 좋은 결과라는 뜻이다. 1년의 공백기 동안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틴탑은 또 "멤버 모두 성인이 된 만큼 여유로워지고, 월드투어를 하면서 경험을 쌓은 만큼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고자 했다.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엑시토'는 스페인어로 성공, 좋은 결과라는 뜻.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틴탑의 짙은 감성보이스가 돋보이는 알앤비 리듬의 감성 댄스곡. 사랑하는 여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남자의 사랑을 노래했다.

틴탑은 "경쾌하고 신나고 통통 튀는 곡을 했다면 이번에는 미디엄 템포의 애절한 발라드다. 타이틀곡 '쉽지 않아'는 이별의 아픔을 겪은 분이나 가을에 들으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월드투어 등 콘서트로 갈고 닦은 틴탑의 실력과 성장을 엿볼 수 있으며 한층 깊어진 틴탑의 성숙함과 음악성으로 가을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주 음악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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