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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싱가폴 영화 주연 캐스팅…첫 해외 진출


에릭 쿠 감독 옴니버스 영화 '인 더 룸' 출연

[권혜림기자] 배우 최우식이 싱가폴 영화 '인 더 룸'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우식은 영화 '인 더 룸(In the Room)'의 남자 주인공으로 분해 해외 영화계에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인 더 룸'은 싱가폴 감독 에릭 쿠가 연출을 맡는 옴니버스 영화다.

한 호텔의 방을 배경으로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과 관능에 대한 주제를 담는 '인 더 룸'에서 최우식은 1990년대 스토리 '더 퍼스트 타임(The First Time)'의 주인공인 20대 초반 남성 '민준' 역을 연기한다. 민준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인 여인과 싱가폴로 배낭여행을 떠나며 변화무쌍한 감정의 기복을 겪는 인물이다.

그간 여러 작품 속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최우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남자의 사랑과 관능에 대한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인 더 룸'은 '상하이 블루스' '최가박당' '무간도' '적인걸' '만추' 등을 제작한 중국의 시남생 프로듀서가 에릭 쿠 감독과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싱가폴에서 크랭크인했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2011년 MBC '짝패'로 데뷔, SBS '폼나게 살거야' '옥탑방 왕세자', KBS 시트콤 '패밀리', OCN 'TEN1, 2'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종영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통해서도 팬들을 만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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