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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최우식, 구급차 즉석 팬미팅 '훈훈'


[박재덕기자] 배우 최우식이 울던 환자도 웃게 만드는 훈훈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최우식은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중 우연히 자신의 팬을 만나게 되고, 상처입어 울던 팬은 최우식을 만난 기쁨에 아픔을 잊고 들뜬 모습으로 웃어 보였다. 이에 최우식은 얼떨결에 깜짝 팬미팅까지 하게 되며 따뜻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최우식은 후배의 등에 업혔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얼굴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는 여성 환자를 구조하게 된다. 놀란 마음과 아픔에 눈물을 흘리던 여성 환자는 이송 중 최우식을 알아보고는 팬임을 고백, 울음을 멈추고 기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우식은 "되게 운명적이다"라고 말하며 환자의 곁으로 자리를 옮겨 여성의 피를 닦아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구급차에서 훈훈한 깜짝 팬미팅을 선물했다. 이에 여성 환자는 "안 아파요 오빠(?)가 닦아줘서", "드라마 '텐' 때부터 좋아했다"며 즐거워하며 안정을 찾았다.

팬과의 우연한 만남에 최우식은 "누나팬 때문에 오늘 모든 게 힐링됐다. 진짜 이 방송 보고 있으면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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