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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칼컵서 '시즌 1호골' 작렬


구자철도 포칼컵에서 골 신고

[최용재기자] 손흥민(레버쿠젠)이 올 시즌 1호골을 작렬시켰다.

레버쿠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마인츠에서 열린 5부 리그 클럽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과의 2014~15 독일 DFB 포칼컵 1라운드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선발 제외됐던 손흥민은 후반 17분에 브란츠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고 후반 38분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의 동료인 키슬링이 무려 5골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앞장서 이끌었다. 키슬링은 전반 2분, 24분, 31분, 41분 연속골을 넣었고, 후반 14분 다섯 번째 골까지 성공시켰다. 그리고 후반 38분 손흥민이 팀의 대승을 자축하는 여섯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아크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6골을 퍼부은 레버쿠젠은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6-0 대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한편, 구자철(마인츠) 역시 골을 넣었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포칼컵에서 패배했다.

마인츠는 3부 리그의 켐니츠FC와의 포칼컵 1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3-3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배했다. 마인츠는 3부 리그 팀에게 발목이 잡히며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 출장했고, 구자철이 1골을 넣으며 시즌 2호골을 신고했지만 팀이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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