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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로빈 윌리엄스, 사인은 자살" 공식 발표


공식 예비조사 결과 발표 "목을 매 스스로 목숨 끊었다"

[장진리기자]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는 경찰의 공식 예비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 검시관실 소속 키스 보이드 경위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로빈 윌리엄스는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는 발견 당시 몸에 온기가 없고 사후 경직이 일어난 상태였다. 사망한지 적어도 몇 시간이 지난 상황"이라며 "직접적인 사인은 목을 매달아 생긴 질식"이라고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결론이 나오려면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의 사망이 마약, 알코올 중독과 관련이 있느냐는 것에 대해 "독성 검사 보고서가 나오려면 2~6주가 걸릴 것"이라고 신중하게 답변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12일(한국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로빈 윌리엄스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할리우드는 슬픔에 빠졌다. 수많은 스타들이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으며,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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