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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숨진 채 발견…사인은 자살 추정


12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알코올·약 중독으로 재활원 입소도

[장진리기자] 할리우드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미국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로빈 윌리엄스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경찰과 응급대원이 신고를 받은 후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로빈 윌리엄스의 호흡은 멈춘 상태였다. 현재 경찰 및 검시관이 사인과 사망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인은 질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로빈 윌리엄스는 알코올과 약 중독으로 최근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초에는 이러한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스스로 재활원에 입소하기도 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변인은 "로빈 윌리엄스가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며 "가족들은 그들의 사생활을 지켜주기를 공손하게 부탁했다. 그들은 지금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괴로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윌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명배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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