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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다나카, '8월 말 복귀' 자신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수술 대신 주사치료 선택, 경과 좋아

[정명의기자]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26, 뉴욕 양키스)가 빠른 실전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다나카가 8월 말 복귀를 자신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다나카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 지난 14일 PRP(자가혈치료술) 주사치료를 받은 바 있다.

양키스타디움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한 다나카는 "주사를 맞고 8일이 지났다. 좋아지고 있다"며 재활 경과가 좋다고 밝혔다. 향후 다나카는 통증이 사라지면 재검사를 받은 뒤 재활 단계를 높여갈 계획이다.

양키스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는 "치료에 전념하게 할 것"이라며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간의 원정길에서 다나카를 제외했다. 다나카는 뉴욕에 남아 재활에 힘을 쏟게 된다.

현재 다나카는 주사를 맞은 오른팔의 안정을 위해 상반신 트레이닝은 자제하고 있는 상황. 실전 복귀까지는 최단 기간으로 6주를 예상하고 있다. 8월 말이면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다는 뜻. 재활 경과가 좋아 다나카 스스로 8월 말 복귀에 자신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데뷔와 함께 뉴욕 양키스의 선발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전반기 동안 12승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나 불의의 팔꿈치 부상으로 현재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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