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中 가오쯔치와 결혼설…소속사 "확인 중"

[권혜림기자] 배우 채림이 10월 결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17일 한 매체는 채림이 중국의 배우 가오쯔치와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10월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이뉴스24에 "조속히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가오쯔치와 열애설을 사실로 인정한 채림은 3개월 만에 결혼설에 휘말렸다.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함께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이 국제 커플로 인연을 맺으며 한중 팬들의 관심을 얻었다.

채림은 1990년대 아역 스타로 데뷔해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 인기 드라마를 통해 청춘 스타로 발돋움했던 그는 중국으로 반경을 넓혀 한류 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