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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획사의 '국민 MC' 모시기…유재석은 어디로?


대형기획사 합류냐vs나홀로 행보냐…"유재석 본인만 안다"

[장진리기자] '국민 MC' 유재석을 품에 안을 소속사는 과연 어디일까.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 MC' 유재석의 거취를 두고 연예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랜 시간 소속사 없이 매니저와 나홀로 행보를 유지했던 유재석은 최근 대형기획사의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영입설이 대두된 것은 빅뱅-2NE1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당시 YG와 유재석 측이 미팅을 가졌다는 보도가 대두되자 YG 측은 "유재석과는 만난 적도 없다"고 유재석 영입설을 일축했다.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등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유재석 모시기에 나섰다. 특히 스타쉽의 수장 김시대 대표는 유재석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라 유재석 영입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이에 대해 스타쉽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에 "김시대 대표가 유재석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장을 찾아가 유재석을 만나 스타쉽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전현무 등 초호화 MC 군단에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한채영 등 초호화 배우 군단까지 거느리고 있는 SM C&C 역시 유재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SM C&C 역시 유재석에게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SM C&C는 현재 드라마는 물론 예능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유재석의 영입은 더이상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강호동, 신동엽에 이어 유재석 영입까지 성공한다면 '국민 MC 트로이카'가 모두 SM C&C 소속이 된다.

유재석 측은 영입설에 조심스러운 태도다. 유재석 측은 "유재석의 거취는 본인만이 알고 있다"고 말을 아껴 '국민 MC' 유재석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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