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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신곡 뮤비,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KBS, '빕' 뮤비 과도한 자막 노출 문제 삼아

[이미영기자] 박지윤 측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신곡 '빕(Beep)' 뮤직비디오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한다.

KBS는 지난 20일 2월 3주차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 중 박지윤의 새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의 타이틀곡 '빕' 뮤직비디오는 과도한 자막 노출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박지윤의 'Beep' 뮤직비디오가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박재범, 뮤지 등 톱스타가 총출동해 흥겨운 댄스파티를 벌이는 것을 콘셉트로 한다. 엔딩크레딧에 촬영에 참여한 연예인과 스태프의 이름을 나열했지만, 이같은 자막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해 문제를 삼은 것.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현재 MV 후반에 등장하는 크레딧의 자막 부분의 편집에 대한 논의가 내부적으로 완료된 상태"라며 "편집이 끝난 후 빠른 시간 내에 재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17일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ee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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