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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2', 서울 CGV 非상영에도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2위는 100만 관객 돌파 앞둔 '공범'

[권혜림기자]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영화 '토르:다크월드'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다크월드(이하 토르2)'는 개봉일인 지난 30일 11만4천76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11만5천419명을 기록했다.

마블코믹스의 인기작이 된 '토르'의 새 시리즈는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신들의 고향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로키(톰 히들스턴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의 할리우드 직배사인 소니픽쳐스와 CGV가 상영 부율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토르2'는 서울 CGV에선 관람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영화는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공범'은 일일 관객수 5만8천69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7만7천963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호평과 화제 속에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그래비티'는 5만2천405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92만5천88명이다.

'토르2'와 마찬가지로 이날 개봉한 두 편의 영화는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서인국과 이종석이 주연한 영화 '노브레싱'은 개봉일 4만4천70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만5천836명을 기록했다. 주상욱과 양동근이 주연을 맡은 '응징자'는 2만4천895명의 첫 날 관객을 끌어모았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하면 누적 관객수는 2만6천520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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