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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홍수현-한승연, 유아인 두고 '불꽃대결' 예고


[김양수기자]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첫 회부터 숙종의 여인들이 동반 출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희빈의 재조명과 뛰어난 영상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가 숙종(유아인)을 둘러싼 세 여인들의 불꽃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장옥정(김태희)과 인현왕후(홍수현), 숙빈최씨(한승연)는 공교롭게도 첫 회 첫 씬부터 운명적으로 엮인다.

유일한 정인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숙종의 마음을 얻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한 장옥정, 명분과 자리를 지켰지만 숙종을 남자로 알아서는 안 되는 인현왕후, 그리고 천한 무수리 신분으로 초반 고초를 겪지만 아들을 왕(영조)으로 만든 마지막 승자 숙빈 최씨까지. 숙종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여인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기대되는 바다.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김태희 홍수현 한승연 모두 결국 한 남자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역할이다 보니 첫 장면 임에도 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태풍 전야 같은 무서운 고요함이 느껴질 정도였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8일 밤 10시 신비의 베일을 벗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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