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SM 가수들, 웹툰으로 만난다

[장진리기자] 소녀시대와 SM 가수들을 웹툰으로 만난다.

'신암행어사'의 작가 윤인완이 프로듀스하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등장하는 웹툰 'ENT.'가 공개된다. 작품 공개 전 미리 공개된 2차 일러스트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만화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작품 속에서 카메오로 출연, 스토리의 현장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웹툰 'ENT.'는 겉으로는 평범한 고교생이지만 SM 소속 신인그룹 '7월4일생'의 보컬인 에이(A)와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유명 팬픽(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 작가 여우별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A에게 SM의 사내 정보를 알아낸 여우별이 이를 소재로 한 팬픽을 발표하고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린 가상의 웹툰으로, 극 중에는 SM 소속 가수들이 실명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ENT.'는 오는 5월 30일 일본 최대 만화출판사인 쇼각칸(소학관)의 만화 사이트 클럽 선데이에서 흑백 원고 형식으로 선공개되는데 이어, 한국에서는 오는 7월부터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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