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민호, '신의' 출연 확정…데뷔 후 첫 사극 도전


[장진리기자] 이민호가 '신의'로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이민호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신의(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신의'는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만든 명콤비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감독의 신작으로 오랜시간 남자 주인공 캐스팅에 공을 들여왔다.

이민호는 "대본을 읽는 순간 빨려 들어가 단숨에 6부까지 읽었다. 원래 사극을 좋아하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사극 출연을 고려하던 중 마침 몸에 딱 맞는 옷을 입게 됐다"며 "또 평소에 존겨하던 분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었다"고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나타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와 현대의 여의사가 만나 천하의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리는 퓨전사극으로, 극 중에서 이민호는 훗날 최영 장군이 되는 왕의 호위부대 우달치의 최영 대장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신의'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꽃보다 남자' 속 안하무인 재벌남 구준표, '개인의 취향' 속 세련된 도시남, '시티헌터' 속 비극적인 운명을 딛고 사회악을 응징하는 강인한 킬러를 맡았던 이민호가 사극으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하는 '신의'는 소지섭-이연희 주연의 '유령'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민호, '신의' 출연 확정…데뷔 후 첫 사극 도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