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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돌아왔다' 감독 "외할아버지 장례식서 생각한 이야기"


우선호 감독"어떤 시체 없어지면 재밌을까 생각하다 영화로 발전"

[권혜림기자]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우선호 감독이 시체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알렸다.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류승범, 김옥빈, 이범수와 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우선호 감독은 "외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다 영화를 구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단편 영화를 작업할 때부터 코미디 장르를 많이 했다"며 "데뷔작으로도 코메디를 하고 싶었는데 범죄물을 구상하다 이번 작품의 이야기를 발전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어떤 시신이 없어지면 흥미로울까'를 생각하다 '시체가 돌아왔다'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게 된 것.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좌충우돌 쟁탈전을 그렸다. 러닝타임은 110분이며 오는 2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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