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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암기왕' 주원-'퀴즈왕' 성시경, '1박2일' 新에이스


[김양수기자] 배우 주원과 가수 성시경이 각각 '괴물 암기왕'과 '퀴즈신동'으로 등극하며 '1박2일'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정선 싹쓸이 여행'이 펼쳐졌다. 김승우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 엄태웅 주원 차태현 등 멤버들은 야야취침(야외에서도 야외)을 피하기 위해 정선의 다섯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추억의 '댄스신고식'으로 분위기를 띄운 멤버들은 모닝커피 마시기, 바통이어 달리기, 음식 먹기 미션 등을 이어가며 '1박2일'에 자연스레 녹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원은 섬세한 디테일을 발휘, '괴물 암기왕'으로 등극했다. 별천지 박물관에서 나올 만한 문제들을 암기하고 퀴즈에 임한 주원은 '여자 교복에 달려있던 명찰 이름'을 묻는 질문에 거침없이 손을 들어 정답을 외쳤다.

이어 성시경은 화암동굴에서 제작진이 낸 퀴즈에 서슴없이 정답을 말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이를 본 김종민은 "역시 고대"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이에 성시경은 부끄러운 듯 "나 삼수했잖아"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수근은 "미안한데 '1박2일'이랑 안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했던 엽기 소나무를 12년 만에 찾아 추억에 젖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이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9.1%(AGB닐슨)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2%를, 새롭게 시작한 MBC '우리들의 일밤-고향버라이어티 꿈엔들'과 '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은 각각 1.7%와 2.7%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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