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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이지아 효과' 없었다…6.8%로 출발


[이미영기자] 이지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나도, 꽃'이 한자리수 부진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방송된 '나도, 꽃'은 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지고는 못살아'의 첫 방송 시청률 6.2%에 비해 0.6% 포인트 높은 수치. 그러나 이지아의 컴백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에도 큰 차이로 패했다. SBS '뿌리 깊은 나무'는 19.1%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고, KBS2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12.9%를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고정 시청자 층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어 '나도, 꽃'의 앞날이 험난해 보인다.

한편 이날 '나도, 꽃'에서는 주인공 차봉선(이지아 분)과 서재희(윤시윤 분)의 유쾌하지 못한 첫만남이 그려졌으며 우연한 만남이 계속 되면서 봉선이 재희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지아는 까칠한 여순경으로 변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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