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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음원차트 올킬? 예상 밖 성적에 감사"


[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더 보이즈'로 음원차트를 장악한 성적을 거둔 것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21일 컴백 무대를 가진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정규 3집 앨범 '더 보이즈'로 컴백한 소감 등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컴백 무대에서 '더 보이즈'와 더불어 일본에서 히트한 '미스터 택시'까지 2곡의 무대를 선사, 소녀시대만의 감각적인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소녀시대는 "앨범 낼 때마다 늘 설레고 긴장된다. 오랜만의 국내 활동이라 기대도 했다. '더 보이즈'가 지금까지의 소녀시대 음악과 다른 느낌의 음악이라 기대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도 많이 됐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컸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팬들 앞에서 녹화 무대를 가졌는데 재미있고 즐거웠다. 첫 무대인데도 불구하고 응원법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너무 기뻤고 고마웠다"고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신곡 '더 보이즈' 공개와 동시에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예고했다.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는 800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고,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음반 판매량 역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앨범 수록곡이 모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이같은 성적과 관련 "컴백 준비 등으로 정신이 없어 인터넷을 못 했다. 1위를 차지한 것도 이제서야 알았다. 예상치 못한 결과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이어 "이번에는 정규 앨범을 위해 준비한 곡이 많아 팬들에게 자랑하고 싶고 또 소개하고 싶었는데 우리 음악을 들어봐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아직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사랑을 주니깐 기대치에 부응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생긴다"고 활짝 웃었다.

소녀시대는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예상하냐는 질문에 "생각 안 해봤다. 멤버들끼리도 1위에 대해 거론을 안 했다. '1위 해야지'라는 생각보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주지 못 한 것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22일 MBC '쇼! 음악중심'과 23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오는 23일 오후 7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SM 월드투어' 공연에 참석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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