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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친엄마와 30년만에 만났다" 눈물 고백


[정명화기자] 배우 이승연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승연은 진행을 맡고 있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의 '친정엄마' 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두 명의 친정엄마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승연은 친정엄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주위의 권유를 받은 이승연은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승연은 "방송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안 했던 것 같다"며 "20년 동안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게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게는 너무 고운 어머니가 두 분이 계시다"며 "낳아주신 엄마와 길러주신 엄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얼굴도 모른 채 헤어졌던 낳아주신 엄마를 30년 만에 만났다는 것. "두 명의 어머니에게 누가 될까 그간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두 분께 너무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연의 고백은 11일 오후 스토리온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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