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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외부 활동 재개…공연장서 '밝은 모습'


[장진리기자] 배우 정우성이 오랜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마룬파이브의 내한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정재와 함께 공연장에 온 정우성은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살짝 밝게 염색한 머리스타일과 깔끔하게 맞춘 블랙 드레스코드로 변치 않는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정우성은 공식연인이었던 이지아와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 소식이 불거지며 외부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다. 일본드라마 '굿 라이프'의 촬영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정우성은 마룬파이브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 정우성은 주위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빛나는 외모로 많은 관객들이 정우성을 알아보고 시선이 쏠리자 다소 부담스러운 듯 가지고 있던 팜플렛으로 얼굴을 살짝 가리기도 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정우성은 마룬파이브의 음악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발을 살짝 굴리기도 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기도 하며 콘서트를 즐겼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다른 관객들과 함께 마룬파이브 멤버들에게 환호를 보내는 모습도 보였다.

정우성은 본 공연이 끝나고 앙코르 공연이 시작될 쯤 이정재와 함께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오랜만에 외부 활동을 재개한 정우성의 반가운 얼굴은 예전과 다름없이 밝고 말쑥한 모습이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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